음원 스트리밍 벅스,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
오피니언
입력 2019-08-19 15:02:56
수정 2019-08-19 15:02:56
뉴스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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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벅스(Bugs)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가 벅스 운영사 NHN벅스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벅스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적용한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차이' 결제 서비스로 결제 수수료 절감 및 이용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 결제 기능도 적용해 사용자의 이용을 편리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NHN벅스 양주일 대표는 "테라와의 협력을 통해 벅스 이용자에게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적용으로 이용자에게 더 많은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성 테라 공동대표는 "국내 대표 음원 서비스 업체인 벅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블록체인 기반 간편결제 시스템의 대중화에 한 발 더 나가섰다는 의미"라며 "벅스를 위한 정기 결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며 폭 넓은 분야에서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과 차이의 간편 결제 서비스가 적용될 수 있도록 테라 얼라인언스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룸 iss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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