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땅꾼의 땅땅땅] 토지투자의 원리, 정부 정책을 따라간다

오피니언 입력 2024-11-01 09:00:03 수정 2024-11-01 09:00:03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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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규 대박땅꾼Lab 소장. [사진=대박땅꾼Lab]

땅의 용도는 정부가 결정하여 관리합니다. 내 땅이라고 하더라도 마음대로 건물을 세우거나 개발할 수 없습니다. 내 땅이 국립공원 안에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국립공원 안에 있으면 내 땅이지만 나무를 베는 것도 불법이고 건물을 세우고 싶어도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정부는 5년마다 국토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합니다.

신도시를 짓거나 철도나 도로를 새로 냅니다. 그에 따라 땅의 용도가 바뀌고 가격이 변동하지요. 개발이 제한되었던 보전녹지의 용도가 바뀌어 아파트 단지나 대규모 생산시설이 들어서면 해당 땅값은 물론 주위까지 일제히 상승합니다. 토지투자는 이런 지역을 미리 저가에 매입하여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토지투자는 정부 정책을 따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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