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과일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 나서
경제·산업
입력 2019-08-28 09:01:16
수정 2019-08-28 09:01:16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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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선물세트 가격 지난해 수준으로 운영
현대백화점이 과일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에 나선다. 당초 예상보다 사과·배의 대과 물량이 늘어나면서 5년 만의 이른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과일 선물세트 판매 가격을 지난해 추석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했다. 특히 일부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 추석보다 오히려 가격을 낮춰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에 선보인 과일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추석 수준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일부 과일 선물세트의 품목은 지난해 추석보다 판매가를 낮췄다. 지난해 추석에 11만 5,000원에 판매했던 ‘사과·배 난세트’는 11만원에, 10만5,000원에 판매했던 ‘사과·배 국세트’ 10만원에, 11만원에 판매했던 ‘현대 사과세트(11개’)는 9만5,000원에, 12만원에 판매했던 ‘현대명품 사과 세트’는 11만5,000원에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를 함께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샤인머스켓 포도 선물세트’ 5품목으로 10톤 가량 준비했다. 아울러 품목별로 고당도 과일 선물세트를 브랜드화한 ‘H스위트’ 선물세트를 비롯해 수입 과일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아보카도·애플망고·골드키위·태국 프리미엄 망고 등 이색 수입 과일 선물세트도 선보인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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