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하루 평균임금 21만6,770원…3.13% 상승
경제·산업
입력 2019-09-02 10:47:46
수정 2019-09-02 10:47:4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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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상반기보다 3%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한건설협회가 조사한 ‘2019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3.13% 상승했고, 전년동기 대비 6.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03% 상승했고, 광전자 4.36%, 문화재 3.23%, 원자력 0.42%, 기타직종은 4.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전기공사물량 확대로 전기공사기사(8.9%), 전기공사 산업기사(9.4%) 등 전기직종이 크게 상승했으나, 플랜트·원자력 관련 직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9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건설공사 원가계산에 적용할 수 있으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보고서’는 건설협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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