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주택가격, 7월 대비 상승률 2배 ‘껑충’
경제·산업
입력 2019-09-02 17:21:07
수정 2019-09-02 17:21:07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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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전달인 7월보다 2배 높아지며, 작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7월 0.07%에서 8월 0.14%로 2배 올랐습니다.
특히 아파트뿐 아니라 연립주택 등 빌라마저도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정부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라는 강력한 칼을 꺼내들었지만 오히려 공급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에 서울집값을 상승시키는 기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유민호기자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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