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S&D, 중·소규모 아파트 브랜드 ‘자이르네’ 론칭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 S&D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자이르네는 올해 하반기 공급될 단지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자이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 · 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한 것이다. 새로운 중·소규모 아파트 자이르네의 프리미엄 가치를 통해 입주민의 자산 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자이S&D 관계자는 ”기존의 중·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업체가 단발성으로 시공하는 사례가 많았던 점에 주목하고 이제 중·소규모 아파트도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이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로고는 자이의 첨단기술과 고급스러운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실용적이면서 세련미를 강조했다. 르네는 누구나 쉽게 발음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단어라는 점을 고려했고, BI 역시 유려함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 콘셉트로 제작됐다.
김환열 자이S&D 대표는 “1인 가구 증가로 소규모 재건축,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맞춰 주택시장에서 점차 소규모 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자이르네의 론칭으로 중·소규모 아파트에서도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2라운드 시작된 MBK·영풍 적대적 M&A 시도...홈플러스·롯데카드에 발목 잡히나
- [위클리비즈] 600년 전 옛 한글서체 입은 ‘고래밥·초코송이’ 등장
- “韓 문화, 세계 건축에 영감”…아시아건축사대회 개최
- 사행성 논란 ‘컴플리트 가챠’ 사라지나…게임업계 긴장
- 케데헌의 힘? 펄펄 끓는 라면株
- 콜마家 경영권 분쟁 첫 표 대결…26일 주총 ‘분수령’
-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SK하이닉스 신고가
- SK하이닉스, 왕좌 지킨다…“세계 첫 HBM4 양산”
- 한미그룹, 릴레이 문화공연 열어…R&D센터 ‘예감 좋은 날’ 성료
- 분양시장 ‘얼죽신’ 트렌드…‘신축’ 차별화된 편의 관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2라운드 시작된 MBK·영풍 적대적 M&A 시도...홈플러스·롯데카드에 발목 잡히나
- 2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역 다문화가족들과 걷기대회 ‘성료’
- 3김병환 금융위원장 조용한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 4인천시, 생계형 체납자에 ‘맞춤형 지원’ 펼쳐
- 5파주시, 공공도서관에...‘리박스쿨’ 도서 퇴출 결정
- 6북수원테크노밸리, "AI가 열어가는 자족형 15분 도시로"
- 7김정헌 중구청장 “제물포구 성공, 주민 화합이 답”
- 8동두천시, ‘환경·안전 도시’로 재도약 밑그림
- 9의정부시, 보훈단체별 간담회… “현장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 10'이상지질혈증 패싱'은 언제까지…고혈압·당뇨처럼 제도적 지원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