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크라우드펀딩으로 도시재생 스타트업 기업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19-09-05 15:40:08
수정 2019-09-05 15:40:08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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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도시재생분야에 대한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투자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투자형) 지원사업’은 도시재생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하여 크라우드펀딩 관련 홍보, 컨설팅 및 플랫폼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지난해 ㈜그린, ㈜다자요 등 두 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지원하여 266명으로부터 총 445,292,643원을 펀딩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법인·단체 누구나 9월 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1·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의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HUG는 공모전의 취지와 참가방법, 지원내용 등을 안내하고, ‘18년 성공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9월24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도시재생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UG홈페이지 및 주택도시기금포털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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