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례' 가리봉동 벽화골목축제 21일 열린다

수도권 청년문화 네트워크는 오는 21일 가리봉동 벽화골목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여름내 주민과 지역 각 계층 간 소통과 이해의 기반을 조성한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의 도시재생 사례가 21일 기념 축제로 이어진다. 8월 초 시작된 벽화골목 조성은 가리봉 도시재생센터, 가리봉동 지역주민협의체, 재한 중국동포 연합회 등과 수도권 대학 및 청년 직장인들로 구성된 수도권 청년문화 네트워크 청년 봉사자들이 6개월여 논의 끝에 시작됐다. 벽화는 이미지 중심이 아닌 메시지 중심으로 너나없이 꿈을 위해 모인 지역인 가리봉 사람들을 스토리텔링 하는 이미지와 한국어 및 중국어 켈리그라피로 연출됐다.
김정필 수도권 청년문화 네트워크 홍보언론위원장은 이번 축제에 대해 “가리봉 주민들과 도시재생 센터 등 각 계층과 청년들의 계속된 소통과 노력으로 완성된 결과물인 벽화골목을 기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벽화골목이 조성되는 동안 서로 간 이해와 신뢰를 촉진했던 문화까지 도시재생의 긍정적 사례로 다음 세대에게도 물려주는 메시지를 풍물패 등의 공연과 대형 손도장 이벤트, 감사장 수여 등의 식순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벽화 미용 물품과 페인트는 화방넷 및 삼화페인트가 협찬했다. 축제에는 다붓다붓 도서관, 도시재생센터, 주민협의체, 국순당 등 가리봉 지역사회와 청년 200여명이 참여해 축제가 개최된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