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인 미디어 통해 온라인 활로 모색

경제·산업 입력 2019-09-19 14:51:28 수정 2019-09-19 14:51:2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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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파트너스퀘어 종로 오픈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종로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기부

[앵커]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환경이 변화하면서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이 상당합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네이버가 손을 잡았는데요. 촬영지원, 홍보, 기획 마케팅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인 파트너스퀘어 서울 종로점을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활로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에 김혜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카메라부터 조명, 각종 촬영 장비가 갖춰진 스튜디오.
파티 컨셉 등 다양한 배경에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 갖춰져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1인 미디어 영상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촬영장비 등을 제공하는 파트너스퀘어 서울 종로점입니다.
단순한 촬영 지원뿐 아니라 제품 홍보, 온라인 창업 교육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 소상공인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기부와 네이버가 협업해 만든 공간입니다.
 

[인터뷰] 박영선/중기부 장관
“소상공인이 처한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인가 하고 조사를 해보니, 변화하는 사회환경 다시 말하면 온라인 쇼핑으로 구매자가 옮겨가는 부분을 전통적 상점에서 따라가지 못하는 일을 너무 힘들어해서 온라인 판매 지원·스마트 상점의 활성화. 이것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과 자영자들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내놓은 대안입니다.”
 

네이버는 올해 파트너스퀘어 2곳을 추가로 열고 중기부는 파트너스퀘어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원에 나섭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방송프로그램 제작과 온라인 판로 ·홍보도 서로 돕는 등 민관의 상생 모범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한성숙/네이버 대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능력이 좋아지면 전체적 사업구조도 좋아지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오프라인에 이런 거점들을 만들기 시작했고 여기서 만들어진 각종 교육 통해서 온라인에서 네이버와 함께 사업을 잘해가시는 분들이 많아질 수록 네이버도 튼튼해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소상공인 자생력 대책의 핵심인 온라인 진출과 스마트 상점 활성화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이한얼/영상취재 오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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