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푸드나무, 3분기부터 투자 결실…수익 정상화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19-09-30 08:49:23
수정 2019-09-30 08:49:23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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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푸드나무에 대해 “3분기부터는 선제적 투자에 따른 결실이 하나 둘씩 나타날 전망”이라며 “투자 비용 역시 2분기 이후 하락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어서 수익성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김한경 연구원은 “푸드나무의 닭가슴살 전문몰 ‘랭킹닭컴’ 회원수는 2019년 6월 기준 81만명으로, 분기마다 약 6만명씩 회원이 순증하고 있다”며 “대형 마케팅 없이도 트래픽이 자연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맛있닭’, ‘신선애’ 등 자사 브랜드 매출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파른 트래픽 상승으로 기존 브랜드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닭가슴살에서 HMR로의 SKU(Stock Keeping Unit)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닭가슴살 이외의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인접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라며 “다이어트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피키다이어트’와 헬스용품을 판매하는 ‘개근질마트’ 등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두 플랫폼 모두 BEP를 달성한 상황인데 향후 SKU 추가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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