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대출 74조 몰려…“커트라인 집값 2억원대 예상”
증권·금융
입력 2019-09-30 15:29:21
수정 2019-09-30 15:29:21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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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추진한 장기·고정금리 대출 상품인 안심전환대출에 총 74조원 상당의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공급한도 20조원의 4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주택가격이 낮은 순으로 산정하는 커트라인은 2억1,00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금융당국은 예상했습니다.
다만 요건 미비나 대환 포기 비율이 40%까지 높아지는 경우, 주택가격 상한은 2억8,000만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청자들의 평균 대환 신청액은 1억1,600만원이며, 실제 대환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이번에 대상이 되지 못한 경우, 유사한 금리대의 보금자리론을 활용해 대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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