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원금비보장 DLS 발행 ‘반 토막’…43개월만 최저

증권·금융 입력 2019-09-30 19:57:37 수정 2019-09-30 19:57:3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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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원금 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DLS 발행 규모가 ‘반 토막’이 나면서 무려 43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8월 중 원금 비보장형 DLS 발행액은 9,957억 원으로 7월보다 49.8% 줄었습니다.
발행 건수도 242건으로 38.9% 감소했습니다.
특히 월간 DLS 발행액은 2016년 1월의 8,587억 원 이후 3년 7개월 만의 최저치로, 올해 월평균 발행액 1조 6,328억 원보다도 39.0% 적은 수준입니다.
이처럼 원금 비보장형 DLS 발행액이 많이 줄어든 것은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판매한 파생결합펀드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발생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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