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콜마비앤에이치, 음성 3공장 증설 효과 기대… 커버리지 개시”
증권·금융
입력 2019-10-01 08:23:18
수정 2019-10-01 08:23:18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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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2020년 상반기에 음성 3공장이 증설돼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7,000원을 신규 개시했다.
한경래·이새롬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인 ‘애터미’는 국내 건기식 시장에선 ‘암웨이’에 이은 2위 업체”라며 “다각화된 제품군을 기반으로 애터미향 매출액은 연평균 12%의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애터미가 진출한 14개 해외 국가(대만·말레이시아·미국 등)향 매출액은 가파르게 증가 중”이라며 “직접 해외 진출 대비 애터미를 통한 안정적인 해외 진출 확대와 매출액 증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두 연구원은 “2017년 비애터미향 매출 비중은 10% 수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0% 중반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2020년 상반기 음성 3공장 완공으로 기존(2,000억원)보다 CAPA가 약 1,000억원 늘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주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개별인정형 원료가 하반기 허가(2020년 출시 예정)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2013년 출시한 개별인정형 원료 ‘해모힘’의 단일 브랜드 매출이 지난해 690억원으로 개별인정형 품목 1위 기록했던 만큼, 새로운 개별인정형 원료가 ‘제2의 헤모힘’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 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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