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HAGO에서 KB기업뱅킹을"…국민은행, 더존비즈온과 플랫폼 협업
증권·금융
입력 2019-10-02 16:47:21
수정 2019-10-02 16:47:21
고현정 기자
0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1일, ㈜더존비즈온과 'Digital Transformation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기업고객에게 최적화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더존비즈온은 ERP, 그룹웨어, 정보보호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ICT 기업으로, 최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등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를 운영중이다.
특히, 더존비즈온의‘WEHAGO’를 통해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의 이체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고, ‘WEHAGO’내에 KB금융그룹 전용 ‘KB Zone’이 마련돼 뱅킹, 카드, 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또, 지난 5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더존비즈온의 ‘AI 신용정보 서비스’와 KB국민은행의 ‘공급망금융’을 연계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지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KB금융그룹은 2023년까지 5년간 혁신기업에 총 62조6,000억원의 여신지원 및 3조6,000억원의 투자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계열사간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