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한글날 맞이 애국 마케팅 돌입

유통업계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애국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글의 미적 요소를 강조한 패션 아이템을 선물하거나 한글날 기념 한정판을 출시하는 등 종류와 방식도 다양하다.
베이직 트렌디 캐주얼 브랜드 TBJ는 제품 구입 시 한글의 미적 요소를 활용한 뱃지와 쇼퍼백을 선물한다. 뱃지와 쇼퍼백에 적용된 그래픽 디자인은 한글 자음과 태극문양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월드의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 ‘언제나 기억해’ 무궁화 한정판 패키지를 공개했다. 패키지는 ‘역사를 바꾼 우리의 용기, 우리의 꽃, 한글과 무궁화로 건네는 기억’을 테마로 카드지갑과 키링, 초침 시계와 무궁화 우표를 마련했다.
기능성 베개 브랜드 가누다는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SNS에 한글날 태극기 게양 사진을 인증하고 필수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가누다 싱글세트,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투쿨포스쿨은 쉐딩 제품에 한글 특별 패키지를 입힌 ‘바이로댕 쉐딩 마스터 한글날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했다. 더불어 투쿨포스쿨은 ‘바이로댕 사행시 주접배틀’ 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한글에디션 정품을 증정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573돌을 맞이한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한글을 미적 요소를 활용한 아이템을 선물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전하는 동시에 한글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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