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25일 주택전시관 오픈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대림산업과 한화건설은 오는 25일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에 첫 사업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바로 앞 대전 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이 신설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20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881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1,441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39㎡ 12세대, ▲49㎡ 14세대, ▲59A㎡ 232세대, ▲59B㎡ 305세대, ▲74㎡ 512세대, ▲84A㎡ 181세대, ▲84B㎡ 42세대, ▲84C㎡ 143세대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6일로, 당첨자 계약은 11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 도마·변동 일대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돼 총 18개 구역, 약 2만2,000세대의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그중 6개 구역, 약 9,600세대 규모가 1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는 첫 번째 공급단지로 나선다.
지난 1월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선정돼 착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도마네거리역(가칭)’이 단지 바로 앞 사거리에 예정돼 있고, 2024년 개통예정인 충청권 광역철도 ‘도마역(가칭)’도 도보 이용이 가능해 교통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의 주택전시관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6-2에 오는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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