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1만3,000세대 입주…5년 평균대비 30%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19-10-23 07:37:15
수정 2019-10-23 07:37:15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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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에 1만3,000세대에 육박하는 새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서울 입주 예정 아파트는 1만2,946세대로 조사됐다. 이는 5년 평균 입주물량(1만세대)과 비교해 30.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7만6,671세대로 5년 평균(9만8,000세대) 대비 22% 감소할 전망이다.
세부 입주 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11월 의왕포일(1,774세대), 평택고덕(1,022세대) 등 1만346세대, 12월 강동고덕(3,411세대), 시흥은계(2,018세대) 등 1만3,308세대, 1월 안산단원(2,017세대), 광명역세권(1,500세대) 등 1만1,88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1월 부산화전(1,515세대), 경남양산(1,337세대) 등 1만2,285세대, 12월 창원중동(3,233세대), 춘천퇴계(2,835세대) 등 1만8,102세대, 1월 포항북구(2,821세대), 부산기장(2,460세대) 등 1만750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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