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938억…21% 감소
경제·산업
입력 2019-10-24 16:21:43
수정 2019-10-24 16:21:43
유민호 기자
0개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2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해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 8,714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줄었다. 영업이익은 938억원으로 21.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56억원을 기록해 11.6% 떨어졌다. 영업이익률은 10.8%를 보였다.
이번 분기 주요 수주 실적은 △용산병원 부지개발(4,385억원) △방화 6구역 재건축 사업(1,403억원) △청주가경 아이파크 4차(공사비 617억) 등이다. 3분기 말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의 현금성 자산은 약 1조4,000억 규모다. 지난 1분기 153.4%를 기록한 부채비율은 2분기 114.6%, 3분기 109.6%로 줄어드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사업으로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 △용산병원 부지개발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 등이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개발사업과 운영사업을 확대해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이 균형을 이루는 포트폴리오로 신성장동력 확보와 더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성비·가심비 잡았다”…제주항공, ‘비즈 라이트’ 주 고객 30~40대
- 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소등 캠페인 진행
-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하이비차저 청산, 인력 재배치"
- 폴 바셋, 밀도와 'PAUL & meal' 광화문점 오픈
- 대한항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
- 셀트리온그룹, 신약개발 잰걸음...국제학회 발표·임상 돌입
- HMM, 2조 자사주 매입에 주관사 KB 증권·공개매수 '유력'
- 용인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속 ‘용인 둔전역 에피트’ 주목
- 1차 완판 ‘남전주 IC 국제미소래’, 2차도 조기 마감 기대감
- 한화그룹, 태양의 숲 12호 ‘다시 푸른 숲:울진’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성비·가심비 잡았다”…제주항공, ‘비즈 라이트’ 주 고객 30~40대
- 2볼보자동차코리아, ‘지구의 날’ 맞아 소등 캠페인 진행
- 3LG전자, 전기차 충전기 사업 접는다…"하이비차저 청산, 인력 재배치"
- 4신한금융, 日 와타리 'BESS 개발프로젝트'에 금융주선·대주참여
- 5ABL생명, 지구의 날 맞아 성북천 일대서 ‘그린 플로깅’ 봉사활동
- 6DB손보, ‘사랑의 버디’ 적립 기금 소방가족희망나눔 사업에 기부
- 7신한라이프, 대한철인3종협회와 공식 후원 협약 체결
- 8폴 바셋, 밀도와 'PAUL & meal' 광화문점 오픈
- 9대한항공,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
- 10셀트리온그룹, 신약개발 잰걸음...국제학회 발표·임상 돌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