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4일 인천 LNG 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이상 한파 및 규모 7.0의 강진에 의한 인천 LNG 기지 가스시설 파손·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업체계 즉시 가동,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 초동대응 및 신속한 긴급 복구 등 총력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이날 채희봉 사장이 직접 훈련 전 과정에 참여해 위기대응 통합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연수구청·송도소방서·연수경찰서 등 지역 11개 유관기관과의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인천기지 가스 송출 중단 시나리오에 맞춰 천연가스 수급 위기 대응체제를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인천 LNG 기지 가스과학관 관람객이 참여하는 대피훈련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및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시민 체험단이 모든 훈련과정을 참관하도록 하는 등 국가 재난관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인천 LNG 기지는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국가 중요 에너지시설인 만큼, 태풍·지진·드론 공격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확고한 재난대응 역량을 갖추고 주요 유관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관세 타결·소비쿠폰에…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반등
-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나타스 홀리데이’ 참가
- 한국타이어, ‘벤투스’ 브랜드 UHP 라인업 유럽 출시 20주년
- 기아, PBV 고객 가치 제고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MOU
- GST,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 CO₂ 칠러 첫 수주
- 서울 떠나는 30·40대, 인천 원도심으로…‘두산위브 더센트럴 도화’ 주목
- AI전문기업 메인라인, 조직개편… ‘AI와 SaaS R&D 집중’
- 미니 신도시급 배후 수요 품은 '이문 아이파크 자이 i-PLACE' 분양
- KT, ‘부산 클라우드데이 2025’ 개최
- 제네시스, '프리키 프라이데이 2'서 만난다…GV60·GV80 등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차규근 의원 “양도차익 28억 ‘주식 큰손’, 대주주 회피보다 세금 택했다”
- 2김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산재 사망률 내국인 대비 2.4배 높아”
- 3차규근 의원 “산불 주관 소방청으로” 산림화재 3법 발의
- 4관세 타결·소비쿠폰에…기업 체감경기 석 달 만에 반등
- 5앱코, 케데헌 열풍에 국립중앙박물관 ‘단청 키보드’ 품절
- 6오하임앤컴퍼니 "이주영 본부장 영입…가구 사업 본부 신설"
- 7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나타스 홀리데이’ 참가
- 8대구대 사범대학, “해외 봉사로 따뜻한 나눔 실천”. . .필리핀서 교육봉사 펼쳐
- 9대구행복진흥원, 저출생 극복과 청년 정착을 위한 워라밸 문화 확산
- 10경북테크노파크, 경북 특성화고 미래인재 양성 위한 2025 비즈쿨 프로젝트 2차 G-Biz 창업 워크숍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