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상…"11월 1일부터 최저 2.20%"
증권·금융
입력 2019-10-28 14:10:19
수정 2019-10-28 14:10:19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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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이정환)가 장기 고정금리의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11월부터 2.20%~2.55%로 조정해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반영해 매월 조정되며, 신청시점과 심사완료시점 중 낮은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30%(만기 10년)∼2.55%(30년)이 적용된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금리는 0.10%p 낮은 연 2.20%(10년)∼2.45%(30년)이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등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도 조정이 불가피했다. 다만, 고객들에게 크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조정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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