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동화로 코딩 배우는 ‘레드팬 코딩’ 출시
동화·다양한 교구 활용…융합형 코딩교육
딱딱한 학습 아닌 놀이 통해 사고력·창의력↑
교원“코딩 교육도 집에서”…홈코딩 시대 개막

[앵커]
올해부터 초등교육에 컴퓨터 언어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이 필수 과목으로 들어가게 됐죠. 이에 빨간펜으로 유명한 교육기업 ‘교원’이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집에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화면에서 코딩의 원리를 녹여낸 동화가 흘러나옵니다.
동화를 읽으며 획득한 ‘가다·서다·뛰다’ 등 코딩 퍼즐 조각을 맞춰 캐릭터가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게 합니다.
이후 동화에 나왔던 풍차 등 발명품을 만들고 모디블럭을 통해 명령문을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합니다.
독서-퍼즐-발명품 제작-프로그래밍 활동을 진행하는 건데, 코딩을 배우는 첫걸음입니다.
딱딱한 학습이 아닌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코딩과 친해지며 개념과 원리는 물론이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겁니다.
이는 교육기업 교원이 유망 스타트업 ‘럭스로보’와 손잡고 선보인 ‘레드팬 코딩’ 제품입니다.
1년6개월 정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학원이나 학교가 아닌 집에서 손쉽게 코딩을 학습할 수 있는 홈코딩 시대를 열었습니다.
현재는 6~7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인데, 연령층을 늘려나가며 미래 교육을 이끌 예정입니다.
[인터뷰] 복의순 / 교원그룹 에듀사업본부장
“창작 동화와 연계시켰는데, 홈스쿨링 방식입니다. 집에서 혼자 홈코딩을 스스로 할 수 있는 방식의 학습 방법이고요. 매출로 보면 내년도에는 300억~500억 사이 정도 현재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교원은 이와 함께 AI 등 교육과 기술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통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입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jjss1234567@naver.com
[영상편집 김준호/영상취재 김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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