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뷰티 콘셉트 여성특화 상업시설 '루(Ruu) 논현' 분양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유림개발은 여성특화 상업시설을 콘셉트로 하는 상업시설 ‘루(Ruu) 논현’을 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211-21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최근 완판된 주거시설 ‘펜트힐 논현’ 건물(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층에 마련된다.
기대를 모으는 요소는 강남에서도 보기 드문 ‘여성특화’ 콘셉트의 MD계획이다. 지하 2층에 들어설 수영장·사우나·헬스장 등 스포츠 시설과 연계한 ‘헬스 & 뷰티’ 콘텐츠가 핵심이다. 지형 단차로 지상에 노출돼 접근이 용이한 지하 1층에는 스파·필라테스·플라잉 요가 등 ‘스파 & 헬스케어’, 지상 1층에는 F&B·에스테틱·필수시설 등 각종 키테넌트, 지상 2층에는 ‘하이엔드 뷰티클리닉’ 업종 등을 입점 시켜 기존과는 차별화된 강남의 새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여기에 북유럽 감성을 인테리어 콘셉트에 가미할 예정이다. LED 등 다양한 빛과 조명, 북유럽과 북극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오로라를 구현, 아이슬란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낼 계획이다.
임준모 유림개발 부사장은 “강남 지역에서 기존에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여성특화를 표방한 헬스&뷰티 콘셉트의 상업시설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헬스, 뷰티 업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는 물론 외국 관광객 수요까지 아우르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5-8번지(9호선 삼성중앙역 5번출구)에 마련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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