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019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방재시스템 우수평가
전기부문에 이어 소방까지 대통령상 2관왕 달성한 롯데물산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롯데물산이 26일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롯데물산이 운영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건축물의 안전성과 자체 방재시스템의 우수성을 높게 인정받았다. 또한 롯데물산은 올바른 전기에너지 사용과 관리에 앞장서 지난 5월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2019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풍토조성을 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제도다.
현재 롯데월드타워는 ‘건물 구조안전 모니터링 시스템(SHMS)’을 통해 실시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방재센터에서 건물의 수직, 수평 변위 자료를 분석하고 모니터링 한다. 이는 국제기준 이상의 안전설비로 대표이사 직속체계의 안전전담조직 소방안전팀과 종합방재실을 24시간 운영해 화재가 발생하면 곧바로 자체소방차와 자체소방대원이 출동해 신속하게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의 고내화 콘크리트는 화재 시 최소 3시간 이상을 버틸 수 있으며 19개의 초고속 승강기가 즉시 피난용으로 전환되어 5개의 피난안전구역으로 각 층에서 15분 안에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스프링클러가 무려 16만 개 이상이 설치되어 있고, 화재 감지기도 3만 개 이상이 설치돼 화재 확산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광영 롯데물산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은 대규모 민관합동훈련을 비롯해 자체적인 비상대피훈련을 철저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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