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중

경제·산업 입력 2019-11-29 08:18:50 수정 2019-11-29 08:18:50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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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건설이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공급하는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조감도. [사진=삼정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정건설은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시 서구 청라동 97-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7~지상 22, 오피스텔 32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191082010837638543918419436546572581592실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업무·금융·관광레저·첨단산업 등이 집약된 특별경제특구로, 현재 베어즈베스트골프장·달튼외국인학교·한국GM R&D센터 등이 입주를 완료한 상태다. 하나금융타운과 로봇랜드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LG전자 인천캠퍼스와 경서3도시개발구역도 가깝다.

 

청라국제도시는 이달 21일 기공식을 진행한 청라 시티타워를 포함해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청라 시티타워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해발 448m의 초고층 빌딩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호텔·테마파크·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스타필드 청라가 청라국제도시 내 개장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 경제청에 따르면 의료복합타운과 국제금융단지·도시첨단산업단지·친환경복합단지 등도 청라국제도시 내 주요 입지에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연장선 호재도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7호선 연장선인 시티타워역 (가칭)’ 이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완료 시, 서울 구로를 비롯해 고속터미널·반포 등 서울 남부권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인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를 9호선과 직결하는 급행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며,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사업(홍대입구역-청라) 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관측된다.

청라 시티타워 삼정그린코아 더시티분양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49-29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7월 말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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