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앞으로 대세 하락 온다”…'부동산 재테크 콘서트' 강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김종갑 닥터아파트 전문위원이 내년 부동산 시장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김종갑 위원은 “주택거래량은 매매가격보다 선행하는데 거래급감은 단기~중기에 일어난다”며 “이는 집값 정체 및 하락 징후”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수요부족으로 상승폭이 제한적이며 거래 실종시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위원은 “전세가격하락은 갭투자 요인이 줄어들고 집값을 하락시키는 징후”라며 “단기~중기 매수보다 전세 살겠다는 의지로 집값 정체 및 하락 징후”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동산 폭락 위험요인으로 △서울과 신도시 6년간 2배 상승 △3~4년 사이클 대세하락·폭락위험 △호가위주 상승, 거래절벽 및 실종 △정부의 강력한 규제 및 추가규제 △국내외 경제불안 등을 꼽았다.
한편, 서울경제TV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강남교보타워 B동 23층 다목적홀에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내년을 전망해보는 ‘부동산 재테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을 비롯해 김종갑 닥터아파트 전문위원, 이진규 바람의 둥지 대표, 심상민 호갱노노 대표 등이 출연해 내년 집값 전망, 투자 유망지역 소개, 프롭테크를 활용한 스마트한 투자방법 등을 알려준다.
무료 참가신청은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 팝업창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는 추첨을 통해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무료 숙박권(2명, 각 1박), 바이네르 고급 스카프(10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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