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 “컴투스, 4Q 신작모멘텀 본격화…2년 만에 증익구간 진입 전망”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모멘텀이 본격화되는 올 4분기부터 2년 만에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연구원은 “컴투스는 신작 흥행 부재에 따른 외형성장 둔화로 지난 7분기 연속 감익세를 기록했다”면서도 “올 4분기부터는 △e스포츠 사업 확대로 서머너즈워의 PLC 장기화 △신작모멘텀 본격화 등으로 인해 증익세로 전환해 매출액 1,243억원(+0% YoY)·영업이익 328억원(+0% YoY)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에는 △턴제 RPG 히어로즈워2의 소프트론칭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출시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의 북미/남미 출시 △버디크러시의 글로벌 출시 △서머너즈워 IP 기반 신작 2종 출시 등이 예정돼 있다”며 “특히 서머너즈워 MMORPG는 소환수의 전략적 운용과 실시간 파티플레이가 차별화 요소로, 북미/유럽 내 유의미한 흥행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스토리게임 개발사인 ‘데이세븐’, 방치형 RPG 개발사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를 인수했다”며 “소형 개발사이긴 하지만, 해당 장르에서 유의미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인수로 장르다변화를 통한 유저 기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컴투스가 과거에는 M&A에 보수적인 태도를 보였지만, 향후에는 풍부한 순현금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M&A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