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 모델하우스 13일 오픈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오는 13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광주 동구 계림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0~26층, 15개 동, 총 1,71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9~123㎡, 1,10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39㎡ 25가구 △62㎡ 131가구 △72㎡ 298가구 △76㎡ 300가구 △84㎡ 310가구 △123㎡ 37가구 등 모두 6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이 일반분양 물량의 95% 이상을 차지한다.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는 단지에서 직선으로 약 1.5㎞ 거리에 광주역 및 광주 지하철 1호선 금남로5가역·금남로4가역·문화전당역이 있다. 또 인근으로 광주2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광주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광주IC를 통해서는 호남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이 단지는 계림초와 광주교대부설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충장중, 광주고 등 중·고교는 물론 광주교육대, 조선대, 전남대, 동강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광주교대도서관, 광주시립산수도서관, 동명동 학원가 등 교육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에서 직선으로 500m 거리에 위치한 이마트(동광주점)을 비롯해 홈플러스(계림점), NC백화점(광주역점), 롯데백화점(광주점), 롯데시네마(광주점) 등 쇼핑 및 문화시설이 가깝다. 무등로우체국, 광주고등검찰청, 광주고등법원, 동구청 등 관공서도 반경 1.5㎞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에서 직선 약 300m 거리에 광주 지하철 2호선 두암지구역(가칭)과 약 600m 거리에 교대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연장 약 41㎞로 44곳의 정거장을 순환하는 광주 지하철 2호선은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10월 말부터 공사를 진행 중이다. 2023년 1단계 구간(광주시청~광주역)이 개통 예정이다. 2구간(광주역~광주교대~수완지구~광주시청)과 3구간(백운광장~효천역)이 순차적으로 개통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으로 교통·교육·편의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 데다 향후 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아 실거주는 물론 투자 목적의 문의도 심심치 않게 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사업지 인근을 비롯해 광주 분양시장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상승세를 탄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분양하는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계림 아이파크 SK뷰의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농성동 156-1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7월이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