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도시첨단 D2블록 제일풍경채’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제일건설은 오는 13일 광주에서 ‘남구 도시첨단 D2블록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광주 남구 도시첨단 D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0층 6개 동, 총 533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84㎡A 302가구 △84㎡A-1 17가구 △84㎡B 214가구로 조성된다.

남구 도시첨단 D2블록 제일풍경채는 배후 수요를 갖췄다. 광주도시공사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한 93만2,000여㎡ 규모 에너지밸리와 2016년 12월에 착공한 48만6,000여㎡ 규모 남구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가 주변에 있다. 이곳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LS산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인셀 등이 입주를 확정했다.

또 단지 3면이 산, 공원, 호수 등 녹지공간에 둘러싸여 있다. 동쪽에 방구산이 있고, 남쪽과 서쪽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 남서쪽 지석제 일대는 ‘힐링숲 조성 및 경관 증진사업’으로 선정돼 소나무숲 황토길, 호수길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주변에 봉황산, 송학산이 있고 대촌중앙초, 대촌중, 광주국제영어마을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1순위에서 전국구 청약이 가능하고 5년 전 수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만큼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며 “여기에 쾌적한 주거환경과 인근 단지와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살기 좋은 주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D2블록 제일풍경채의 모델하우스는 광주 서구 죽봉대로 53(이마트 광주점 인근)에 마련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928만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