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1억 들여 창업…연 3,400만원 번다
경제·산업
입력 2019-12-27 14:26:50
수정 2019-12-27 14:26:5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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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우리나라 소상공인들은 평균 1억300만원을 들여 9개월 반의 준비 기간을 거쳐 창업하고 연간 3,400만원의 이익을 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전국 11개 주요 업종 소상공인업체 4만 곳을 조사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11개 업종의 소상공인 사업체는 274만 곳, 종사자는 632만명에 달했다. 업종별 비중은 도·소매가 32.5%로 가장 많았다. 숙박·음식점업 23.7%, 제조업 13.0%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 사업체당 매출액은 연 2억3,500만원(월 1,958만원), 영업이익은 연 3,400만원(월 283만원)이었다.
한편, 소상공인 78.8%는 사업장을 빌려 운영하고 있었고 임차 사업장의 평균 보증금은 2,201만원, 월세는 122만원이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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