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인터넷면세점,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 오픈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신라면세점이 신개념 통합 여행 플랫폼 서비스 ‘신라트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론칭 기념 특급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라트립은 여행 정보 검색부터 항공·호텔∙액티비티 예약과 면세점 쇼핑까지 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별도의 여행사 회원가입 없이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든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이다. 고객, 여행사업자, 면세점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신라트립 상품은 신라트립과 제휴를 맺고 있는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다. 호텔 예약 사이트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에서 판매하는 상품도 실시간으로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패키지와 액티비티 상품에는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업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셀러톡’ 기능이 있어 문의 사항을 바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상품 결제 금액의 일부를 신라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에스리워즈’로 돌려받는다. 신라면세점은 면세점 비즈니스가 여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고객∙여행사업자∙면세점 모두가 ‘윈-윈’하는 새로운 플랫폼 신라트립을 개발했다. 국내 여행사업자는 신라트립을 통해 여행과 가장 밀접한 면세점 고객에게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넓힐 수 있게 됐다. 많은 여행사업자로부터 신라트립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라면세점은 국내 여행사업자들과 제휴를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신라트립에서는 본인이 작성한 후기로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신라면세점과 협업하는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 또는 일반 회원이 호텔과 여행지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고 그 후기를 통해 다른 회원이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4%를 ‘판매 리워즈’로 받는다. 적립된 판매 리워즈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라라캐시’로 전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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