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한과, 전통 디저트 글로벌화 이끈다…신제품 3종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교동한과는 설 연휴를 맞아 전통과 현대를 적절히 섞은 트렌디한 새로운 디저트 메뉴인 리틀볼, 참깨약과, 흑깨약과 등을 잇따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리틀볼은 찹쌀을 발효시켜 만든 바탕에 과일을 동결건조한 천연재료를 빻아 만든 가루를 묻혀 만든 제품이다. 참깨약과와 흑깨약과는 약과 겉면에 참깨와 흑깨를 묻혀 약과의 계피와 어울러진 고소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교동한과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클래식과 모던을 결합한 비전을 앞세워 전통 디저트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해 뉴트로 열풍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다. 회사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맛과 영양을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청와대 설 선물세트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교동한과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은 전통 디저트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교동한과 관계자는 “최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전통 디저트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현재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 과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교동한과는 고품질 국내산 찹쌀과 조청 등을 활용해 천연의 맛을 제공하는 한과 브랜드다. 대한민국 제59호 전통식품명인이 제조하며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을 통해 제조에서 유통까지의 전 단계를 모니터링한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제품 개발과 디자인 연구를 통해 전통 디저트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과 매장수의 증가로 인해 더 바쁜 2020년 설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동한과 제품은 현대, 롯데, 신세계, AK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고 덧붙였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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