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아모레퍼시픽과 단독 뷰티 브랜드 '시예누' 론칭
경제·산업
입력 2020-01-30 19:54:23
수정 2020-01-30 19:54:23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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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면세점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퍼시픽과 공동 개발한 단독 화장품 브랜드 ‘시예누(SIENU, 时姸露)’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통사와 화장품 제조사가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협업해 단독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면세업계 최초다. ‘시간을 뛰어넘는 예술의 정점’이라는 뜻의 시예누는 영지, 감초, 복령 등 효능 식물과 다이아몬드, 진주 등 보석 원료, 아모레퍼시픽 피부 과학 기술을 접목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다. 타임브레이스 세럼, 아이크림, 앰플 등 기능별 제품을 출시하며 롯데면세점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도 별도 구성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아모레퍼시픽과의 단독 브랜드 론칭을 위해 지난해시장 조사와 제품 개발에 몰두했다. 단순히 유통에만 참여한 것이 아니라 개발 단계부터 아모레퍼시픽과 협업함으로써 면세업계 최초의 공동 개발 브랜드 론칭을 일궈냈다는 평이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31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2층에 시예누 팝업매장을 오픈하며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시예누 팝업 스토어는 올 3월에 예정된 정식 매장 오픈 전까지 운영한다. 시예누 제품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공식 온라인 몰을 통해 판매한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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