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미술관, 제 1기 창작 레지던시 입주작가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0-02-05 09:03:53
수정 2020-02-05 09:03:53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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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벗이미술관이 제1기 벗이미술관 창작 레지던시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아마추어 작품에 나타나는 일종의 순수미술을 뜻하는 '아트브룻(Art Brut)’의 대중화와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의 창작활동 독려를 위함이다.
벗이미술관은 국내 최초 아트브룻 전문 미술관으로 개관한 후 한국에 정착되지 않은 아트브룻을 소개하고 신진작가들을 발굴해왔다.
올해 첫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창작 레지던시는 벗이미술관의 모기업인 용인정신병원 리빙뮤지엄 내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정신장애 예술가와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와 같은 전통적 미술 형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은 창작자를 위한 지원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레지던지 관계자는 "입주작가에게는 작업 공간, 창작지원비 등을 제공하며 결과보고전 개최 및 기타 작가연계 교육 프로그램, 학술 세미나 운영 등을 기획 중이다"라고 말했다.
벗이미술관 창작 레지던시는 2020년 1월 17일부터 3월 1일까지 모집 중이며 국내외 할동 중인 시각예술 전 분야의 아웃사이더 아티스트(self-taught)는 방문 및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후 지원 작가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인터뷰 심사를 거쳐 입주작가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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