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거제 장평’ 분양…“중도금 30% 무이자”
경제·산업
입력 2020-02-12 10:01:03
수정 2020-02-12 10:01:0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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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포레나 거제 장평’이 금융조건을 개선해 다시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2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 별 세대수는 ▲84㎡A 195세대 ▲84㎡B 45세대 ▲99㎡ 22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최근 조합원을 포함한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에 따라 한화건설이 2019년 새로 론칭한 브랜드를 적용해 단지명이 ‘포레나 거제 장평’으로 변경됐다.
포레나 거제 장평의 분양가는 3.3㎡당 860만~960만원대로 책정됐다. 또한 입주민들의 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포레나 거제 장평이 위치한 장평동은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위치하여 높은 입주수요를 품고 있으며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갖춰 거제에서 손꼽히는 주거지”라며 “특히 지난해 국내사 선박수주가 다시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조선업황이 개선됨에 따라 브랜드 단지에 대한 선호도역시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 모델하우스는 경남 거제시 상동동 202-1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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