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늦출 수 없다” 모델하우스 속속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0-02-12 14:50:41
수정 2020-02-12 14:50:41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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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종코로나 확산 우려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오픈을 연기했던 건설사들이 이르면 이번주 관람객 맞이에 들어간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3곳에서 오프라인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우선 오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서는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모델하우스가 오픈 예정이다. 모델하우스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열감지 장비와 마스크 등이 준비된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입구에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방문객들의 체온을 점검하고,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제공해 방문객들에 대한 예방 조치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충남 금산군 금산읍 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제주 서귀포시 동흥동 센트레빌 단지 등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중흥S클래스, 수원시 매교동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단지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하고 당첨자에 한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두산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4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성성 레이크시티 두산위브’ 분양에 들어가면서 모델하우스를 열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계속 모델하우스 오픈을 늦출 순 없을 것”이라며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곳인 만큼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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