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학교 금융교육’ 우수사례 선정…금감원장상 수상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금융감독원과 6개 금융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1사1교 금융교육’ 2019년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에선 유리나 금융소비자보호팀 대리가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진행한 김성삼 수원선일초등학교 교사도 함께 저축은행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한 전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전국 7,500개(전국 64.2%) 학교가 금융기관과 자매결연을 했고, 학생 145만명이 해당 교육을 수강했다.
이 가운데 금융감독원은 매년 시상식을 통해 1사1교 금융교육 모범사례로 꼽힌 금융사 및 직원 그리고 자매결연 학교 교사를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시상식은 열리지 않은 채 개별 포상만 이뤄졌다.
이번 우수 사례자로 선정된 유리나 대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작된 금융교육 자료 등 교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눈높이에 맞춘 자료를 직접 제작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 초등학생 금융교육 교안 제작을 저축은행중앙회에도 요청해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유리나 대리는 “어린 학생에게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전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꼈으며 스스로도 역량 강화 기회를 가지게 돼 좋았다”며 “앞으로도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르고 유익한 지식을 전달해 건강한 금융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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