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이어 용산도 집값 안정…인천은 상승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일부 지역에서 집값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다. 반면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인천 지역은 집값 상승세를 보여 풍선효과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 리브온의 주간 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강남구(0.05%)와 서초구(0.02%) 및 용산구(0.05%)가 안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인천지역은 연수구(0.56%), 서구(0.46%), 남동구(0.25%)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7%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강남권을 타깃으로 한 정부의 규제 공세에 강남권 집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강남구가 작년 말 한주에 0.5%씩 오르던 것과 비교하면 0.05% 상승에 그친 건 규제의 효과라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6% 올라 지난주 보다 상승폭이 둔화됐다. 구로구(0.40%), 금천구(0.37%), 마포구(0.37%), 성북구(0.34%) 등이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경기는 지난주의 상승률(0.31%)과 비슷한 0.30% 변동률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수원 권선구(1.09%), 군포(0.72%), 의왕(0.65%), 수원 팔달구(0.64%), 용인 수지구(0.61%) 등이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트럼프 한마디에…한화솔루션 美 태양광 전략 경고등?
- 무신사, 중고거래 ‘유즈드’ 론칭…리커머스 가세
- 노란봉투법 통과에…네이버 손자회사 ‘선전포고’
- 현대차 ‘이중고’…대외 리스크에 노조 파업권 확보
- [한미정상회담] K-원전, 美 SMR 건설 ‘교두보’ 놨다
- [한미정상회담] 韓 경제사절단 "미국에 1500억달러 투자"
- 한국수자원공사, 유망 물기업과 AI 기반 물산업 혁신 위한 민관협력 구체화
- 한수원 "협력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 엔씨소프트, 한국정책학회와 ‘불법 사설서버 대응’ 학술대회
- 한전KDN, 'KDN 파워업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천년고도 경주에서 만나는 이색 북크닉. . .경주시립중앙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 2경주시, ‘2025 한국정책대상’ 최우수정책상 수상
- 3영천시의회, 부산 봉산마을 빈집활용 우수사례 벤치마킹
- 4피해자 보호 실효성 높인다…"성남시의회, 학폭 대책 토론"
- 5대구광역시, 대구 청춘들의 특별한 만남. . .‘청춘 만남 축제’ 개최
- 6대구시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사업, 불황 속 숨통 틔우다
- 7대구시, 국토부 ‘2025년 UAM 지역시범사업’ 선정…미래항공산업 중심지 도약
- 8경북 한우, 홍콩 수출 본격화...현지 TV 통해 우수성 알려
- 9경북도,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선정
- 10달성군, 스마트폰 사용조절 프로그램 참여 단체·기관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