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한국발 ‘입국제한’ 세계 92곳…브룬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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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04 12:56:14
수정 2020-03-04 12:56:14
유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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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 기준 한국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총 92곳이다. 이미 입국을 제한하던 카타르와 베네수엘라가 조치를 강화했고, 아프리카의 브룬디가 새로 이름을 올리면서 전날 밤보다 1곳 늘었다.
조치별로 보면 입국을 전면 또는 일정 기간 금지하는 데는 38곳이다. 카타르가 입국 전 1달 이내 한국, 중국, 이란, 이탈리아, 이집트를 방문한 외국인(거주허가증 소지자는 격리) 입국을 금지했다. 원래 14일간 지정시설 격리였는데 아예 받지 않기로 한 것이다.
한국에서 오는 사람을 격리하는 국가·지역은 중국을 포함해 23곳이다. 발열검사나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도착비자 발급 중단 등 격리보다 낮은 수준의 검역강화를 적용한 데는 31곳이다.
외교부는 이미 조치를 한 곳은 물론 아직 입국제한을 하지 않는 국가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과도한 조치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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