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순위 청약 마감…평균 88대 1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20-03-12 08:05:14 수정 2020-03-12 08:05:14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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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이 부산 북구에 짓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단지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20181월 이래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 청약 접수 결과 169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14,920명이 몰리며 평균 88.2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A26가구 모집에 5,406명이 청약을 접수해 207.9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 74B49가구 모집에 3,981명이 몰리며 81.24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74C8가구 모집에 749명이 접수하며 93.631을 기록했다. 또 전용 5986가구 모집에 4,784명이 청약을 신청해 55.6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부산시에서 희소성을 갖춘 평지 아파트인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초역세권 등 입지 덕에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및 계약금 분납제(11,000만원, 210% 잔여금) 등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춘 금융조건도 입주자모집에 한 몫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북구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데다 부산에서 희소성이 높은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가치가 높은 만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이 이어진 것 같다지역 내 풍부한 개발호재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뛰어난 금융조건 등이 우수한 청약경쟁률로 이어진 만큼 계약 결과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하 2~지상 최고 25, 6개 동, 전용면적 59~84, 636가구로 전용면적별로는 59243가구 74263가구 84130가구로 구성됐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228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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