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4개월 간 임원 급여 30% 반납…“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경제·산업 입력 2020-03-26 09:52:57 수정 2020-03-26 09:52:57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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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코로나19의 사회적 고통 분담을 위해 임원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장 다음 달부터 4개월 동안 사장, 본부장 등 임원 월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급여 반납으로 마련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HUG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들을 위해 생필품 구호키트와 의료진을 위한 의료편의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 기부금 1,300만원도 전달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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