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췌장염 치료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 소식에 ↑
증권·금융
입력 2020-04-01 10:07:13
수정 2020-04-01 10:07:13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제일약품이 1일 췌장염 치료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제일약품의 주가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61% 상승한 2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도쿄대학에서 급성 췌장염 치료에 사용되는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nafamostat mesylat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첫 단계인 바이러스를 둘러싼 피막(envelope)과 숙주 세포막 사이에 융합을 억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독일에서 췌장염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카모스타트메실산염(camostat mesylate)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은 카모스타트메실산염 유효 용량의 1/10만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일약품은 나파모스타트메실산염 성분의 나파몬주 50mg과 나파몬주 10mg을 제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銀 해외사업' 신한 독주에 KB 맹추격…판도 달라질까
- 밸류업 프로그램, '필패 관제 펀드' 명맥 잇나
- 조정호式 '원 메리츠' 통했나…4대 지주 앞지른 밸류업 성적
- 코스피, 대선 하루 앞두고 강보합 마감…코스닥 강세
- 기업은행,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 본격화…8년 만에 접수증 획득
- 씨이랩, 초정밀 AI 영상분석 설루션 ‘XAIVA Micro’ 출시
- 노머스, 에이티즈(ATEEZ) 국내 콘서트 전석 매진
- 우리은행, 금융권 첫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 착수
- 토스뱅크 임직원, 동물자유연대 동물 보호센터 찾아 봉사활동 진행
- 미래에셋생명, 디지털WM라운지 변액VIP 대상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