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하고 1만원 받아가세요”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은 오는 6월 말까지 ‘해외송금 친구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친구에게 이를 추천한 뒤 친구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1만원이 지급된다. 또 이벤트 기간 내 웰컴저축은행 해외송금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고객에도 1만원을 제공한다.

친구가 늘어날수록 추천자가 받는 금액도 늘어난다. 추천받은 친구가 이용할 때 1만원을 받게 되며, 추천받고 이용한 친구가 5명이 되면 2만5,000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10명으로 늘어나면 추가로 5만원을 제공한다. 단, 서로가 추천하는 것은 제외된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해외송금업체 센트비와 손잡고 저축은행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 세계 16개국으로 1건당 최대 500만원까지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2월 중국까지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해 모두 17개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해외송금 수수료를 이번 이벤트가 종료되는 6월 말까지 받지 않기로 했다. /yo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