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5G 상용화 1주년…“글로벌 수출 선도”

[앵커]
LG유플러스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았습니다. 하현회 부회장은 “5G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자”고 주문했습니다. 전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사내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 부회장은 지난 한해 5G 상용화에 대해 “LG유플러스 5G 서비스는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고객에게 인식시킨 한 해였다”고 자평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서비스 1년간, VR·AR·프로야구 등 ‘5G 서비스 1.0’, 게임라이브·지포스나우·AR쇼핑 등 5G 서비스 2.0을 선보였습니다. 이 기간 LG유플러스의 5G 핵심서비스는 2,200만뷰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LG유플러스는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교육, 게임 등으로 영역을 넓힌 ‘5G 서비스 3.0’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5G 콘텐츠 제작·수급, 유무선 융복합 기술 개발에 5년간 2조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하 부회장은 올해 선보일 ‘5G 서비스 3.0’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사에 5G 콘텐츠 수출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작년 말 3억2,000만명의 이동전화 가입자를 보유한 차이나텔레콤과 AR과 VR 등 실감형 5G 콘텐츠 및 솔루션 협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달엔 홍콩텔레콤과 콘텐츠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재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5G 상용화를 앞둔 글로벌 통신사와의 VR 콘텐츠 수출 협약도 진행 중입니다.
하 부회장은 “단결된 저력을 발휘해 2020년을 5G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서울경제TV 전혁수입니다. /wjsgurtn@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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