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라스베이거스 “노숙자, 주차 칸에 머물러라”…비난 여론

전국 입력 2020-04-02 16:59:07 수정 2020-04-02 16:59:07 정훈규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가 야외 주차장에 노숙자들이 잠 잘 수 있는 임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노숙자들은 각자 배정된 칸에 침낭 등 짐을 풀고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입니다.


평소 아스팔트 위 흰색 선들은 차량 주차 공간을 의미하지만, 노숙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경계선이 된 겁니다.


이 노숙자 대피소 사진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졌고, 라스베이거스 시는 여론의 따가운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는 버려졌고 호텔의 수천개 객실은 비어있지만, 라스베가스는 노숙자 대피소로 야외 주차장을 선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