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소득 전면과세에…사업자 등록 3만명↑
경제·산업
입력 2020-04-24 15:23:29
수정 2020-04-24 15:23:29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임대소득 전면 과세를 앞두고 임대사업자 등록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1분기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총 2만9,786명으로 전분기(2만2,000명) 대비 37.1%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선 올해부터 임대소득 전면과세가 시행됨에 따라 집주인들이 등록 기한인 1월까지 소득세법상 국세청에 사업자 등록을 하면서 임대사업자 등록도 동시에 신청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1분기 등록 임대주택은 총 6만1,624채로 전분기에 비해 52.1% 증가했습니다.
1분기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을 가격별로 보면 공시가격 6억원 이하 주택이 전체의 87%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나이콤, ‘스마트도서관’ 국방부 우수상용품 최종 지정
- 2조업 중단에 중대 재해...영풍 경영악화 언제까지
- 3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4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5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6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7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8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9“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10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