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구두 친서'…코로나19 성과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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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5-08 08:02:58
수정 2020-05-08 08:02:58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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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구두 친서를 보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습근평 동지에게 중국이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구두친서를 보내시였다"고 8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구두 친서에서 "총서기 동지가 중국당과 인민을 영도하여 전대미문의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확고히 승기를 잡고 전반적 국면을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관리해나가고있는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축하하시였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시 주석에게 '친서 외교'를 재개한 건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구두 친서는 북미교착 장기화와 코로나19 방역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중국과 관계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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