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씨젠, 코로나19 최대 수혜주 부상…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0-05-14 08:24:46
수정 2020-05-14 08:24:46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14일 씨젠에 때해 “코로나19 최대 수혜주(株)로 부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4,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선민정 연구원은“씨젠은 올 1분기 전례 없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진단기업 중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선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98%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584% 늘어난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씨젠의 1분기 시약 매출 중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이 290억원 발생했고, 그 외 기존 시약 매출도 294억원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이외의 진단키트의 수출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선 연구원은 “지난 1일 발표된 수출 잠정치 데이터인 TRASS에 따르면, 4월 진단키트 수출액은 2억6,764만 달러로 이미 급등했던 3월 대비 334%나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올 가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이 예상돼 대규모 실적 시현은 2년여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