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넥스 기업 최대9,500만원 상장비용 지원
증권·금융
입력 2020-05-21 10:54:38
수정 2020-05-21 10:54:3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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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시장 상장 및 유지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2020년 코넥스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넥스시장 신규 상장기업 중 바이오,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자동차 등 3대 중점 육성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총 12억3,500만원 한도 내에서 신청순으로 대상기업을 선정해 상장비용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코넥스시장 상장 및 유지를 위해 지급한 외부감사인 감사 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지원수수료, 지정자문인 상장유지지원수수료의 각 50%를 지원하며 1사당 총액 기준 9,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거래소는 “진입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 성장지원플랫폼인 코넥스시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해, 초기 혁신기업이 중소벤처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통하여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신청기간은 이날부터 12월15일 오후 6시까지로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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