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특공 없는 ‘위례 우미린 2차’ 평균 14대 1 마감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우미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공급하는 ‘우미린2차’가 특별공급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14.72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높은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신혼부부 물량이 없음에도 특별공급 마감에 성공했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는 특별공급 51가구 모집에 751명이
신청, 평균 14.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없이 다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에서만 특별공급을 진행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전용면적 85㎡ 이하여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단지의 가장 작은 평형은 전용 90㎡이기 때문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신청자가 가장 많아, 통상적으로 높은 평균경쟁률을
기록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 90㎡였다.
5가구 모집에 207명이 신청하며 4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다 인원이 신청한 건 전용 119㎡A로 18가구 모집에 240명이
신청, 평균 13.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모든 주택형이 전용 85㎡를 초과해 일반분양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모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모든 주택 유형의 분양가가
9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추첨제로
신청할 수 있는 1주택 소유자나 가점이 낮은 30~40대가
청약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하남시 학암동 A3-2블록에 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90~119㎡ 총 420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102㎡A 최고가 기준 7억9,290만원이다. 가장
넓은 평형인 119㎡A형은 8억9,990만원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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