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대형화 추세…작년 피해액 3,108억원

증권·금융 입력 2020-05-26 16:17:02 수정 2020-05-26 16:17:02 문다애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금융사고 건수가 줄고 있으나 갈수록 대형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사기와 횡령 등 금융사고가 141건 발생했으며 사고 피해액은 3,108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건수는 2014년 237건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감소하고 있지만, 사고금액은 3,10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12억원(139.8%)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0억원 이상 규모의 대형 금융사고가 6건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100억원 이상 사고는 건수 기준으로 4.3%(6건)에 불과하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81.9%(2,545억원)를 차지해 해당 금융회사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